뉴스코어

아산시, 국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3/15 [10:19]

아산시, 국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곽금미 | 입력 : 2021/03/15 [10:19]

▲ 장애인 평생교육 꽃꽂이 교육 장면     ©아산시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21년 국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 사업에 선정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첫발을 내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립특수교육원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아산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총 1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앞서 시는 2020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 아산시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를 실시,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수요 및 인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는 장애인 기관·단체와 협력해 제과 제빵 등 장애인 평생교육 7개 강좌를 운영 중이다.

 

아산시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장애인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과 접근성 강화를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 온라인 환경 구축’ ▲장애 유형별 평생교육 지원 및 확대 운영을 위한 ‘맞춤형 장애인 평생교육 추진’ ▲강사 및 종사자 전문성 강화와 장애인 기관·단체의 협력체계 구축을 담은 ‘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교육 관리 및 홍보 강화 등을 포함하는 ‘장애인 평생교육의 체계적 관리’ 등이 포함된다.

 

선우문 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은 “평생학습도시인 아산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소외계층인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을 배우고 직업능력을 개발하며 배움을 통해 행복을 누리는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해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아산시 평생학습관 여성교육팀(041-537-3491)으로 문의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