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그동안의 노동상담 성과를 정리한 ‘아산시민과 나눈 아산시 노동상담백서’를 발간한다.
이번 백서는 노동상담소 최초 설립이후 8년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준비됐다.
‘아산시 노동사건 무료 법률지원 조례’에 의해 실시해온 노동법률 상담, 무료 노동법률지원, 노사문제 조정·알선 등 그동안의 노동상담 성과를 담고 있으며, 향후 아산시 노동정책 수립과 새로운 정책방향 대안 제시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백서에 담길 연도별 통계현황을 살펴보면 상담유형은 시민이 직접 노동상담소를 방문하는 방문상담이 59.5%로 가장 높았다. 내용별로는 임금체불과 퇴직금에 대한 상담이 39.9%로 가장 많았고, 사업주 상담도 8.5%를 차지했다.
진정 등이 발생한 사업장의 소재지는 관내 69.3%, 관외 약 30%(관외 중 충남권 18.5%)였다. 관내 사업장 중에서는 온양1~6동 시내권이 22.9%였고 산업단지가 있는 신창(7.8%), 탕정(6.8%) 등이 뒤를 이었다.
노동상담 관련 각종 통계 외에도 ‘노동상담 및 진행과정’ 사례모음 28가지, 노동상담소 운영 관련 회의자료 및 각종 규정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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