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초등학교에 진학한 신입생들이 교가를 배울 기회가 줄어든 점을 고려해, 파주시립예술단을 통해 ‘우리학교 교가 부르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파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애교심 향상에 기여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파주시립예술단 합창단의 짧은 온라인 공연과 교가 배우기로 구성돼 있다. 파주시 지역 내 초등학교 59개교를 대상으로 한 사전 수요조사 후 선정된 학교는 통일초등학교, 파주와동초등학교 2개교다.
교가촬영은 오는 19일 운정 솔가람아트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촬영된 영상은 3월 24일부터 ‘파주시립예술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파주시는 점차적으로 대상 학교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귀순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이 교가를 재밌게 배우고 학교에서는 색다른 우리학교 교가 부르기 영상물을 통해 교가를 홍보하는 한편, 선생님들의 학습 도구의 일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문화예술과 예술팀(☎031-940-8756)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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