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5일부터 파주시 지역 내 작물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을 무상공급 한다.
시는 작물재배시기에 맞춰, 영농이 시작되는 3월부터 농작물용 유용미생물을 공급을 시작하며 축산농업인을 대상으로는 연중 공급하고 있다.
2020년에는 625톤을 공급했으며 올해는 650톤의 공급 할 예정이다. 시는 재배식물의 다양화, 이상기후변화 등 다양한 농업환경에 맞는 새로운 미생물을 도입하며 농업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미생물은 작물생육에 유용한 미생물들을 혼합한 액상제제다. 지난 해 긴 장마로 병충해 피해가 많았던 만큼, 올해는 식물병 발생을 억제하는 파주시 유래 토착미생물 1종을 추가해 농가에 공급 할 예정이다. 유용미생물 사용하면 농산물 생산량 증대, 토양비료성분 활용성 증대, 병충해 억제, 토양 환경 개선 등의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파주시 지역 농업인은 누구나 미생물을 받을 수 있으며 농업종사자 외에 텃밭이나 화분에 이용하고 싶은 파주시민도 받을 수 있다. 미생물 공급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기를 지참해,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미생물배양실(파주시 통일로 600)이나 미생물배양실 북부지소(파평면 청송로 503-13)에 방문하면 된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고품질의 미생물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만큼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친환경농산물생산을 위해 유용미생물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권고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원예작물팀(☎031-940-4906)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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