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세면대에선, 종이 휴지 대신 손수건개인의 실천으로 시작하는 생태행동 조직문화 전환 운동 추진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1년 3월부터 생태행동 실천을 위한 조직문화 전환 운동『필(必) 환경시대 ‘나 먼저 우리 먼저’』을 추진한다.
‘나 먼저 우리 먼저’는 개인의 생태전환 실천을 통해조직문화 및 사회 시스템의 변화와 확산을 바라는 서울시교육청의 프로젝트명이다.
이를 위하여 이상봉 디자이너와 함께 제작한 손수건을 서울시교육청및 11개 교육지원청, 산하기관에 지급하고 일회용 종이 휴지 대신 손수건 사용을 독려하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한다. 계도기간이 끝나는 4월부터 서울시교육청 화장실 내 종이휴지를 없애며,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은 자체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생태전환 행동을 실천하기 위한 조직문화의 전환을 위해 3가지 추진 계획을 세우고 2021년 상반기 본청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서울 시내 모든 교육기관에서 정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날」을 운영하고, 화장실 내 종이 휴지 대신 손수건 사용을 독려한다. 특히 교육청 내 행사 시 종이컵 사용제한하며 이를 위하여 1회용품 없는 회의 운영을 위한 회의실 환경을 구축하는 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에너지절약 추진위원회와 에너지지킴이」를 지정·운영하여 과별(팀별)집중 실천 운동, 공모전 개최, 기후 먹거리의 날 운영(기관별 월2회)을 권장한다.
「종이 없는(paperless) 회의 문화 구축」을 위하여 스마트 기기 활용을 권장하고 특히 1004 회의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구두 및 SNS 보고 문화 조성을 통해 종이 없는 회의를 위한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생태행동을 실천하는 조직문화로의 전환을 위해 교육청 구성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참여하고 실천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하며, “이를 통해 서울교육가족이 생활 속에서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하고 우리 사회의 변화까지 주도하기를 바란다.”고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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