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2일 고양생태환경교육센터에서 시민들에게 생태·환경 관련 체험해설과 생물종 모니터링을 함께할 자원봉사자 53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면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소통과 나눔이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역할 안내와 운영일정, 질의회신 순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은 환경지킴이로서 앞으로 1년 동안 생태체험 탐방, 생물종 모니터링, 센터 관리 등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릴 예정이다.
고양시 박노선 환경정책과장은 “코로나 상황을 힘들게 겪으면서 환경의 중요성은 더욱 대두되었으며, 환경은 모두의 힘을 모아야 하므로 교육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하며, “환경교육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실 훌륭한 자원봉사자 분들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미래 세대에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봉사자 분들의 노력에 응원을 보낸다.”고 격려했다.
한편, 고양시는 올 1월 조직개편을 통해 환경교육팀을 신설하고 환경교육 대중화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체험, 기후캠프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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