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백신 접종으로 방역 긴장 느슨해져선 안 돼” 코로나19 제51차 비상경제대책 및 제48차 생활방역대책 회의
정부가 2주간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한 가운데, 오세현 아산시장이 방역 긴장 유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산시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세현 시장 주재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하는 코로나19 제51차 비상경제대책 및 제48차 생활방역대책 회의를 열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틀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다행이지만, 최근 여러 사례를 볼 때 숨어있는 코로나19의 불씨는 언제든 큰불로 확산될 수 있다. 백신접종 시작으로 방역의 긴장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하자”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어 “백신 이상 반응에 대해 여전히 많은 분이 걱정하고 계신 줄 안다”면서 “그러나 세계적으로 백신을 접종받은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우려할 만한 수준의 이상 반응은 극소수”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일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백신접종 동참이 꼭 중요한 만큼 대상자분들은 정부와 방역당국을 믿고 꼭 접종에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적거리두기 방역대책 추진상황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 ▲외국인 근로자 대상 코로나19 일제 검사현황 등이 함께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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