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동구보건소가 2021년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250명을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비만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 위험요인이 있는 지역 주민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대상은 만 19세∼65세 성인 중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1개 이상을 보유하고 스마트폰 소지 및 활용이 가능한 일산동구 지역주민이다. 단, 모바일 헬스케어는 만성질환 예방에 중점을 둔 사업이므로 이미 진단을 받았거나 약을 복용하는 경우는 참여할 수 없다.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건강검진을 통해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모바일 앱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가 제공하는 개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한 대상자 전원에게 모바일 앱 연동 스마트 기기(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무상으로 지급되며, 일산동구보건소에서 매월 부여하는 색다른 건강 미션을 성공한 사람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모바일 앱을 통해 한 눈에 보이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모집인원은 총 250명이며, 3월 말까지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생활클리닉으로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보건소 운영을 중단한 상태이므로 전화 신청만 가능하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건강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는 요즘, 사회적 거리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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