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염치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박규희)가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를 위해 11일 방현3리‧4리에서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보행로와 인적이 드물어 쓰레기 무단투기가 잦은 뒷골목, 분리배출 취약지역과 마을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을 정비해 약 2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대청소에 참여한 방현3리 마을 주민은 “보다 나은 염치읍을 만들기 위해 마을 대청소에 참여했다”며 “깨끗해진 마을을 보니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기분이 들고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박규희 읍장은 “바쁜 영농철을 앞두고 지역단체와 마을 주민 분들이 자발적으로 깨끗한 아산 만들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청정 염치읍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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