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시민들의 편리한 자전거 이용을 위한 ‘2021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오는 17일부터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자전거 이용 시민들의 경제적 비용 절감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가정에서 방치되고 있는 고장난 생활자전거를 수리해 주는 순회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면 브레이크 오일, 공기압, 기어 변속 등의 기본 점검과, 핸들, 안장조절 등 안전운행을 위한 간단 조정 등은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무상제공 품목 이외의 타이어· 체인 교체 등은 유상 서비스로 실비를 징수한다.
오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호수공원과 근린공원 등 주민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장소를 순회하며 총 154회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12:00~13:00)다. 매주 토요일은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호수공원에 자전거 수리센터가 설치된다.
고양시 녹색도시담당관실 관계자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으로 수리센터 감소로 인한 자전거 이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집안에 방치됐던 자전거를 재활용함으로써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간 일정 및 운영 장소는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새소식의 ‘2021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계획 알림’에서 확인할 수 있고,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로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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