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역화폐인 청양사랑상품권 판매 대행점을 기존 18곳에서 23곳으로 확대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확대된 대행점은 새마을금고 3곳(본점, 남부지점, 정산지점), 청양신협 1곳, 우체국 1곳이다.
이곳에서는 현재 10% 할인(월50만원 한도)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군내 식당, 마트, 병원, 학원 등 860여 가맹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129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판매하면서 지역경제를 견인했고, 지난해 7월에는 모바일상품권을 도입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청양사랑상품권 애용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전 군민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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