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김범진)는 3월 10일 사전훈련을 시작으로 12일 남양주시 와부읍 한강 일원에서 해빙기 수난사고를 대비해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해빙기 수난 수중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의 수난구조기술 연마와 장비 사용능력 향상으로 유사시 효율적이고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수난 잠수장비 사용법 숙달 및 고장 시 장비 응급처치법 훈련 ▲해빙기 수난사고 유형별 인명구조 훈련 ▲실제 상황 가상한 실습 위주 훈련으로 상황대처능력 제고 ▲구조대원 간 구조기법 교류로 수난구조 체제 강화 등이다.
이민호 남양주 구조대장은 “해빙기 수난사고는 예상하지 못하는 변수가 많아 철저한 준비와 사전 훈련이 병행돼야 한다”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꾸준한 훈련으로 현장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인명피해가 나오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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