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준) 마두청소년수련관이 2021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4년 연속 국고보조금 지원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21년 정부 업무보고 슬로건인 <회복·포용·도약 대한민국 2021 평등하고 안전한 일상,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시대, 청소년 중심의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인 ‘가능한 이야기’를 준비했다. 특히 프로그램 욕구조사에 고양시 가족 88팀이 참여해 그 의미와 깊이를 더했다.
‘가능한 이야기’는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고 다양성을 추구하며 포용적인 세상으로서의 도약 가능성을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로, ‘회복하는 가족’, ‘안전한 가족’, ‘평등하고 존중받는 가족’, ‘포용하는 가족’, ‘도약하는 가족’의 5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세부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가시간, 우리 동네 안전 로드체킹, 스위치롤(역할 바꾸기), 셀프 사진관, 토크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시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이사는 “코로나19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과 가족에게 가족건강성과 기능을 회복하는 활동을 제공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사회적 도전과제 해결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능한 이야기’는 오는 4월을 기점으로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세부 활동별 참여가족 모집공고는 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031-995-9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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