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토지정보과 직원들이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인 ‘통진프란치스코집’에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토지정보과 직원들은 2013년부터 해마다 통진프란치스코집을 방문해 청소, 목욕, 나들이 동행 등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지난해 방문 봉사활동이 어렵게 되자 안타까움을 느낀 직원들이 성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성금은 토지정보과가 김포시청 성과관리 1위 우수부서로 선정되면서 받은 시상금 중 일부다.
임동호 김포시청 토지정보과장은 “우수 부서로 뽑힌 것도 영광인데 기부까지할 수 있어서 직원들이 모두 기뻐하고 있다”며 “어서 코로나19가 종식되고 프란치스코집 가족들을 환하게 웃으며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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