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신탄진 정수사업소, 온실가스 감축·에너지절감 계획 추진국비확보를 통한 노후시설 개선, 매년 4억 원 예산절감 효과
신탄진정수사업소(소장 박인규)는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감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
이에 사업소는 2005년 9월 준공 이후 노후된 시설물을 국비(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확보를 통해 3년간 65억 원(국비 22억 원, 시비 43억 원)을 투입하여 고효율 및 에너지절약형 기기로 교체할 예정이다.
주요시설 개선사항으로는 ▲ 취수장 노후 펌프 및 모터 교체 ▲ 관리동 고효율 천장형 냉·난방기 교체 ▲ 노후 탈수설비 고효율기기 교체 ▲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등이다.
우선 취수장 노후 펌프 및 모터 교체 사업비 25억 원 중 12.5억 원을 환경부 소관 국비보조사업으로 신청을 완료했고, 4월에는 고효율 천장형 냉·난방기교체 사업비 등 약 2억 원을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국비보조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이번 노후시설 개선이 완료되면 연간 983MWh의 전력량 및 연료소비량 절감으로 매년 4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CO2) 발생량도 1,900톤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시 박인규 신탄진정수사업소장은“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선언의 정부시책에 발맞춰, 우리 사업소의 에너지 주소비원인 대용량 취수펌프 및 모터 등 노후 기기를 고효율기기로 교체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절감 아이디어를 발굴해 소중한 예산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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