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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퇴비 부숙도 검사 서비스’ 무료제공

이예지 | 기사입력 2021/03/12 [11:59]

파주시, ‘퇴비 부숙도 검사 서비스’ 무료제공

이예지 | 입력 : 2021/03/12 [11:59]

 

 

파주시가 오는 3월 25일부터 시행되는 ’가축분뇨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시행‘에 대비해 무료 검사를 진행한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볍률」에 따라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대상 농가는 6개월에 한번, 신고대상 농가는 1년에 한번 퇴비 부숙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고 분석 결과지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퇴비 부숙도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시료채취봉투에 축사면적, 축종, 성명, 전화번호, 주소 등을 기록해야하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퇴비부숙도 측정실에 방문해 의뢰 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퇴비를 채취하는 경우 깨끗한 깔판에 옮겨 균일하게 잘 혼합한 후 채취방법을 준수해 500g의 시료를 채취하고 가급적 24시간 이내에 검사기관에 운송해야한다. 시는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검사의뢰를 비대면으로 받고 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부숙도 측정 장비와 검사키트를 구입하고 퇴비부숙도 측정실을 구축했다”라며 “농가들은 퇴비 부숙도 기준 시행에 잘 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퇴비부숙도 측정실(☎031-940-4901, 457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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