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여주시, 3월 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요양병원·요양시설 만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등 2,106명 대상
경기도 여주시가 3월 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시작한다.
시작 초기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접종 대상자에 따라 의료기관 자체 접종, 촉탁의료기관 방문 접종, 보건소 방문 접종을 먼저 시행한다. 이어 예방접종센터(여주시 실내체육관)와 지정된 위탁의료기관 접종을 병행한다.
먼저 3월 09일 부터 요양병원 8개소와 요양시설 총 23개소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2,106명을 대상으로 1차 공급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요양시설 23곳은 3월 초부터 보건소 방문팀 또는 시설별 지정된 의사가 방문해 접종을 진행하고,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 시애노병원, 대진요양병원, 베스트요양병원, 여주나무요양병원, 여주세민병원, 여주순영병원은 자체접종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 접종은 총 2회에 걸쳐 이뤄진다. 5월에는 2차 접종을 할 예정이다.
정부 방침에 따라 상반기에는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노인·장애인 등 시설 이용자, 65세 이상 고령자, 보건의료인 등을 순차적으로 접종한다. 하반기부터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체계적인 예방 접종을 위해 지재성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의료계와 민간 의료기관, 경찰서, 소방서 등의 유관기관의로 구성된 예방접종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의료 인력지원, 접종센터 운영지원, 위탁 의료기관 확보, 접종 후 이상반응 시 신속대응 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2월 25일 백신이 여주시에 입고됨에 따라 이항진 여주시장은 “백신관리에 큰 주의를 기울이면서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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