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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친절공무원’ 시민이 직접 뽑는다

4. 2일까지 시민평가위원 모집, 민원인 가장해 직접 평가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3/11 [10:18]

충주시, ‘친절공무원’ 시민이 직접 뽑는다

4. 2일까지 시민평가위원 모집, 민원인 가장해 직접 평가
곽금미 | 입력 : 2021/03/11 [10:18]

충주시는 시민 감동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친절행정 실천과 시민이 공감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평가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충주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내달 2일까지 충주시청 민원봉사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세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우편, 팩스, 이메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시민평가위원은 반기별 1회 10일 동안 충주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직접 방문, 평가위원이 직접 민원인으로 가장해 친절공무원과 친절부서를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평가내용은 민원인을 대하는 기본예절, 고객만족도, 전화응대, 근무태도 등이며, 활동기간 동안 친절한 공무원을 직접 선정하고 기타 시정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를 함께 제안할 수 있다.

 

시민평가위원은 지난해 교통정책과, 여성청소년과, 앙성면, 교현안림동을 친절부서로 선정하고 20명의 친절공무원을 선발했다.

 

이정애 민원봉사과장은 “시민평가위원 제도는 충주시의 민원서비스를 시민이 직접 현장에서 평가하는 제도로, 민원인의 입장에서 느끼는 의견을 직접 듣고 민원행정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시민 감동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민원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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