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지난 1월부터 운영한 방역 택시를 300대로 확대 운영한다.
방역택시 확대 운영은 보건소에서 비말 차단막이 설치된 방역 택시를 보내 달라는 요구가 많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탑승한 승객의 확진여부를 알 수 없어‘보건소’나‘선별진료소’를 목적지로 하는 승객과 기사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청주시와 택시업계가 협의해 방역택시 100대를 운영 해 왔다.
최근 청주 방역택시는 인지도가 높아져 인천, 대전, 진천 등 타 지역에서도 방역 택시 이용에 대한 문의가 오고 있다.
청주 모 대학교 유학생 100여명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방역택시를 예약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관계자는“방역 택시는 택시기사와 승객 모두 호응이 좋아 더 확대하게 되었다”며“앞으로 4차 대유행에 대비한 방역 택시가 지역 간 감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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