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추모공원은 청명과 한식을 맞아 추모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추모할 수 있도록 공원 내 각종 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예로부터 청명과 한식은 ‘손 없는 날’로 산소에 손을 대도 탈이 없다고 전해져 잔디를 새로 입히고 비석 또는 상석을 세우거나 이장을 하는 등의 풍습이 이어져오고 있다.
이에 추모공원은 올 겨울철 발생한 묘역보수 등 각종 민원사항을 해소하고 추모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전 묘역을 대상으로 석물보수, 잔디보식, 화병교체 등 총 78건의 보수 및 정비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추모공원은 추모객 편의를 위해 쉼터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묘역단지 조경수도 보식할 계획이다.
추모공원 관계자는 “그동안 제기된 민원사항들을 해결해 추모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