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관내 여러 창업지원 기관 간의 연계와 협력을 체계화하기 위해 구성한 ‘고양시 창업지원협의체’의 제2차 간담회를 지난 9일 28청춘창업소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9월 첫 간담회를 시작한 고양시 창업지원협의체는, 개별 창업지원 기관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 기관 간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정보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창업발전을 도모하고자 구성됐다. 고양시를 비롯해 고양시 산하기관, 경기도 산하기관, 대학 산학단, 정부 산하기관, 정부 출자기관 등 주요 기관이 다양하게 포함돼 폭넓은 창업 발전 논의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2차 간담회에서도 관내 창업지원 시설의 운영을 맡고 있는 10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고양시에서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우수하게 성장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이 4~7년차로 진입함에 따라, 입주공간 등 지원 혜택의 단절 없이 고양시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중장기 계획에 대해서도 많은 정보를 공유했다.
한편 다음 분기에 있을 ‘고양시 창업지원협의체’제3차 간담회는, 이날 논의가 이루어졌던 협업사업 추진에 대하여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형식과 비판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하기로 하고, 기관별 사업이나 공모전 등 입주기업 대상 홍보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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