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종합훈련장(용문산사격장) 갈등관리 제1차 실무협의회 개최양평종합훈련장 갈등해소 이행 합의각서(MOA) 추진 세부내용 등 논의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양평종합훈련장(용문산사격장)문제 해결을 위한 제1차 갈등관리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양평종합훈련장 갈등관리 이행 합의각서 체결 이후 첫 개최되는 회의로 합의각서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훈련 재개와 관련한 안전사고 예방 등 재발방지 대책과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격훈련 일정을 2019년 대비 3분의 1 가량 대폭 축소해 실시하기로 했고 도비우려탄과 지난번 현궁사고와 같은 유도형 대전차화기의 사격금지, 사격소음 최소화를 위한 전차기동로의 사격위치를 조정해이를 토대로 3월 15일 부터 군부대 측의 사격훈련을 재개하기로 했다.
또한, 합의각서에 명시된 용문산 사격장 이전을 위한 연구용역의 추진 시기도 최대한 빠른 시일내 착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으며, 사격장내 환경오염 조사 등 환경오염 종합대책에 대해서도 육군본부 차원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마련키로 했다.
앞으로도 민(民)․관(官)․군(軍) 갈등관리 실무협의회는 지속적인 실무협의회 운영을 통해 상호간 긴밀한 소통과 협치로 합의각서 이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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