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무상급식 등 학교급식비 지원 확대학교 등 무상급식・친환경식재료 현물 지원 방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올해 어린이집, 유치원 및 학교 등 총 90개소 학생 6,719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학교급식 식품비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규모는 무상급식비 33억 4천만원과 친환경식재료 지원비 3억 6천만원 등 총 37억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급식지원이 위축되었던 지난해 지원액 26억원 대비 약 11억원이 증액되었다.
지원방식은 부여군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한 현물지원이며, 지원단가는 1인당 1식(중식)기준 무상급식비는 평균적으로 유치원 1,740원, 초등학교 2,334원, 중학교 3,067원, 고등학교 3,547원이며, 친환경식재료 지원비는 각각 어린이집 290원, 유치원 180원, 초등학교 250원, 중・고등학교 310원이다.
군은 또한 무상급식・친환경식재료 현물지원과 더불어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친환경 쌀에 대해 일반 쌀 공급차액(공급단가의 20~25%)을 군비 4천 2백만원을 투입하여 추가 지원하는 한편, 학교급식에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하여 농산물, 축산물 등 공급 식재료를 대상으로 월 10~20건 이상 안전성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점차 관리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공급으로 성장기 학생의 건전한 심신발달을 돕고 고품질의 안전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정기적인 안전성검사로 학교급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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