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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미래농업을 위한 스마트팜 운영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영농형 태양광 등 스마트영농 추진

이예지 | 기사입력 2021/03/10 [13:47]

파주시, 미래농업을 위한 스마트팜 운영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영농형 태양광 등 스마트영농 추진
이예지 | 입력 : 2021/03/10 [13:47]

▲ 파주시, 미래농업을 위한 스마트팜 운영     ©파주시

 

파주시는 파평면 덕천리 482번지 일원에 기후변화대응한 새소득작목개발과 스마트팜 전문 농업인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팜을 설치해 운영중이다.

 

스마트팜은 전체 12,750㎡ 규모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영농형 태양광 등의 시설이 있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560㎡규모에 단동하우스 1동과 3연동하우스 1동의 복합환경제어 시설하우스를 갖추고 있다. 또 94.5㎡ 규모의 이론교육장에서는 4차산업 혁명 기술의 핵심인 빅데이터, ICT 장비 및 복합 환경제어, 환경 정보수집 장치 등을 활용해 스마트 영농기술 보급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시설하우스에서는 방울토마토, 토종토마토 등을 시험재배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 영농지원시스템과 연계해 생육데이터를 수집·분석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농장에 적합한 빅데이터를 공급할 예정이다.

 

과학영농실증시범포는 지역에 맞는 다양한 작물의 지역적응성을 평가하고 전문농업인 및 도시민 등의 현장교육장소로 ICT기술을 접목한 자동관수 및 연구개발을 통해 제작된 자동화환경조절장비 등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해 농업인은 물론 도시민 체험학습장으로도 운영되고 있다.

 

파주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는 50kW 규모로 설치했다. 태양광 시설 아래의 농지에는 콩과 양파를 활용한 2모작 재배를 시험 중이며 생산되는 전기는 시설하우스에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해 시험재배작물 최적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스마트팜에서 스마트농업 교육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향후 기존 농업인은 물론 스마트농업을 준비하는 창업농 등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공간 등으로 활용해 저변확대와 함께 스마트농업의 중심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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