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보건지소가 오는 17일부터 비만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2021년 스마트 자가 건강관리 측정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 대상은 과체중, 비만, 만성질환 관리대상 등 건강위험군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만 18세 이상 성인 50명을 선정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검사(혈압, 혈당, 허리둘레, 체성분)를 받고 검사결과에 따른 상담 및 운동지도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내 몸에 맞는 건강관리(식단 및 운동)를 꾸준히 한 후 3개월 뒤 다시 검사를 받게된다.
3개월간 각자 자가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 참여자들의 건강관리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모든 참여자들에게 자신의 운동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손목밴드를 지원한다. 또, 휴대전화 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운동 영상 및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발적 운동 동기 부여를 위해 사후 검사 결과 몸무게 및 체지방률 감소 등 건강이 개선된 참여자에게는 운동물품 등 인센티브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명례 파주시 문산보건지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며 활동량이 급격히 감소한 시민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자가 건강관리 측정사업이 시민 스스로 자기 주도적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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