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심뇌혈관질환 발생 주요 위험요인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록환자의 합병증 검사지원을 통해 건강위험군의 2차적 질환을 예방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합병증 예방 검진비는 보건소 만성질환 등록관리자를 우선으로 지원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협약 의료기관으로 의뢰해 ▲경동맥초음파 ▲미세단백뇨 ▲당화혈색소 ▲안과검사 등 4종의 합병증 검사를 진행하며, 이상소견 발생 시 의료기관에 치료 연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뇌졸중, 뇌경색, 허혈성심장질환 등 심뇌혈관질환의 조기발견 및 예방에 중점을 두고 공공과 민관이 협력해 의료서비스 질 향상 및 보건서비스 공급 기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남구보건소(☎041-521-2071) 또는 서북구보건소(☎041-521-594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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