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기록관 이용실태 분석 통한 ‘책임행정 및 알권리’ 실현!지난해 249명·368회·1417권의 기록물 이용
예산군이 기록관 이용실태 분석을 통한 책임행정 강화 및 군민 알권리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이 기록관운영프로그램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록관을 이용한 공무원은 총 249명으로 횟수는 368회, 1417권의 기록물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소속공무원의 32%가 연 1.6회, 평균 6권을 열람한 수치로 2019년 방문 및 열람 등 이용률보다 9%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러한 이용률 증가가 기록물 훼손 및 분실,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실과로부터 기록물 이관을 적극 추진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기록물 열람 사유로는 △감사자료 제출 45% △업무참고 39% △정보공개 7% △민원해결 9% 등으로 파악됐으며, 월별 이용 추이를 살펴보면 행정사무감사가 있었던 5월에 이용자 및 이용 기록물수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통계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기록관 업무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더욱 체계적인 기록관 운영을 추진하겠다”며 “공무원에게는 책임 있고 신뢰받는 행정의 토대를 마련해주고 주민들에게는 국민의 알 권리를 지원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19년부터 효율적인 기록관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도입해 기록물 관리 및 기록관 출입에 대한 전자화를 시행했으며, 시범단계를 거쳐 안정화 단계에 이르렀다.
올해는 기록관운영프로그램과 연계한 RFID기술을 이용한 기록물 전수조사 사업을 계획 중이며, 기록물 관리의 전자화를 목표로 효율적인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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