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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대술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감자 심기

6월 수확해 어려운 이웃 위한 기금으로 사용 예정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3/10 [12:48]

예산군 대술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감자 심기

6월 수확해 어려운 이웃 위한 기금으로 사용 예정
곽금미 | 입력 : 2021/03/10 [12:48]

 

 

예산군 대술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최진완, 부녀회 총회장 이화순)는 지난 9일 화산리에 위치한 관내 휴경지를 이용해 사회적 약자와 관내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및 대술면장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가운데 감자를 심으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심은 감자는 오는 6월경 수확할 예정이며, 감자를 판매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추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또는 반찬 전달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매년 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이화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행사로 이웃사랑을 위한 희망의 씨앗을 뿌렸다”며 “매년 감자심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바쁜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한 대술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주변을 둘러보면서 대술면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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