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와 아산교육지원청이 봄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16일까지 학교 및 유치원, 식품판매업체 등 70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 및 식품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기관별 정보공유 및 단속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아산교육지원청과 2인 1조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했으며 그 외 모든 단체급식소에 대해서는 연내 점검을 마칠 계획이다.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행위,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여부 확인, 건강진단 실시 여부,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지도하고,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김치 등 6건에 대해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식품 안전성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장동민 아산시 위생과장은 ”급식소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해 자율적인 식품 안전 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 및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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