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관내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1년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설치 지원사업” 공고를 실시했다.
지난해 4월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김포시가 대기관리권역에 포함됨에 따라 연간 휘발유 판매량이 300㎥ 이상인 주유소에서는 의무적으로 유증기 회수설비를 설치해야 한다.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 지원사업”은 주유소에서 배출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저감을 위해 연간 휘발유 판매량 2,000㎥ 미만의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비용의 일부(30~5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금액은 조기 설치 년수, 회수장비 종류별로 차등 지원하며 개별식 주유시설의 경우 노즐 당 최대 125만 원(최대 8대), 집중식 주유시설은 1개 설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직영주유소와 농협, 공공기관 운영 주유소 및 회수설비가 이미 설치된 주유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고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http://www.gim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 주유소는 참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3월 8일부터 22일까지 환경지도과로 접수하면 된다.(우편접수 가능)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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