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상돈)가 3월부터 의왕시민의 마음건강을 위한‘의왕시정신건강복지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운영중에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주민의 불안, 피로감, 무기력 등 스트레스는 높아지는 상황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방문을 통한 대면상담과 선별검사는 어려워졌다.
이에, 시민들이 어디서든 쉽게 이용 가능한‘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정신건강상담과 자가검진, 정신건강정보 등을 제공하여 비대면 정신건강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이번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다.
이용방법은 모바일 카카오톡에서‘의왕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검색해 채널추가 후 1:1 채팅을 통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에 대한 실시간 답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받을 수 있으며, 필요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및 사례관리, 치료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3월 한 달간 카카오톡 채널 오픈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 후, 채팅창에 메시지를 남기면 자동 응모되며, 참여자 중 10명을 무작위 추첨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발송할 예정이다.
김재복 의왕시보건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카카오톡 채널의 1:1 심리상담, 스트레스 자가검진 등을 통해 마음건강을 챙기는 심리방역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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