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백마 화사랑 차 한잔’ 두 번째 정례간담회 진행이재준 고양시장, 지역 문화예술인과 의견 나눠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월부터 ‘백마 화사랑에서 차 한잔’이라는 이름으로 지역 내 다양한 계층, 단체, 커뮤니티 등과 백마 화사랑에서 정례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이재준 고양시장이 청년들과 만난 첫 번째 ‘백마 화사랑에서 차한잔’에 이어, 3월 8일(월)에는 두 번째 간담회로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40여 연극작품을 연출하고 2015년 덴마크 국제연극제 한국초청 대표 등으로 활동한 김영배 극단 자유마당 상임대표를 비롯해, 유정 대표(엠파티아보컬앙상블), 김한길 대포(청년국악예술단체 오롯), 양서현 미술가(고양시 여성작가회) 등 연극· 성악· 국악· 미술 등 각 분야의 문화예술인 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 어느 계층보다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목소리를 전하고, 고양시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들 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는 공공문화시설의 탄력적인 대관료 책정, 고양시 특색과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연 기획 및 기회 제공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마 화사랑에서 차 한잔’ 정례간담회는, 시청 회의실에서 딱딱하게 진행됐던 기존의 간담회 방식에서 벗어나 고양시 상징 건축물 ‘백마 화사랑’에서 배석공무원 참석을 최소화하고 시장과 시민 간의 격의 없는 대화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시정 제안과 현장 반응 등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고양시의 민관 협치, 소통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앞으로도 ‘백마 화사랑에서 차 한잔’ 정례간담회는 월 1회 이상 지역 내 다양한 계층, 단체, 커뮤니티 등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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