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신용대출이 어려운 관내 콘텐츠기업을 위해 시 예산 2억 원을 출연해 40억 원 규모의 ‘콘텐츠기업 특례보증’ 을 지원하고 있다.
‘콘텐츠기업 특례보증’이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가 부족한 영세 콘텐츠기업들이 일반보증 대비 완화된 심사절차와 등급으로 금융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고양시는 2019년 1월 경기도,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제3차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2월 말 기준 59개 기업에 약 22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해 왔다.
3차 협약에 따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오는 6월까지 계속 진행되며, 지원한도는 업체당 5년간 최대 5억 원이다.
시는 2010년부터 콘텐츠기업 특별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2019년 상반기까지 168개 콘텐츠기업에 약 75억 원을 보증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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