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고위험 아동 전수조사 ‘e-아동행복지원사업’ 실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선제적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지원방안 마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아동학대에 엄벌을 촉구하는 사회적 여론에 맞춰 고위험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실시한다.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장기결석 아동이 있는 가구, 영유아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미실시 아동이 있는 가구, 양육수당·보육료·아동수당 미신청 가구 등 총 43종의 정보 연계로 추출된 1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사업을 통해 읍면동 아동담당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양육환경을 확인하고, 양육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후 아동안전 등 위험 감지 시에는 경찰 수사 의뢰 및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조사를 통해 아동의 신변을 확인하고 아동 보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며,학대피해 아동 발견 시 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심리치료 및 의료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여론에 맞춰 고위험 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아동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