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우리동네 미세먼지 감시단을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본격 운영한다.
우리동네 미세먼지 감시단은 민간감시원 10명으로 구성되며 아산시 전역에 배치돼 지역별 핵심 미세먼지 배출원의 불법행위를 막기 위한 활동을 펼친다.
주요 역할은 불법소각, 대기배출사업장, 날림먼지 발생사업장(공사장), 공회전 감시 및 단속지원, 미세먼지 저감 대책 홍보 및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사업장(공사장) 미세먼지 저감 방법 안내 등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해당 지역 거주자를 감시원으로 채용 배치해 지역 애착심을 갖고 평소 지역 환경문제를 파악·해결하는 등 효율적인 감시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장·공사장에 미세먼지 발생 저감 협조를 당부했다”며 “우리동네 미세먼지 감시원 활동을 통해 생활 속 작은 부분부터 미세먼지 발생원을 차단해 아산시 전역이 쾌적한 대기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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