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21년 1월부터 매월 근로자 보건증진을 위한 보건관리를 실시한다.
이는 「산업안전보건법」 상 노무를 제공하는 자의 안전보건을 유지, 증진하기 위함이다. 시는 보건관리지정기관(인봉의료재단 뉴고려병원)과 보건관리 위탁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보건인력이 근로자가 있는 현장을 찾아간다.
최근 산업현장은 고도화 및 구조화, 복잡화 및 집적화 등 새로운 유해인자의 발생과 환경적인 요인으로 직업병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파주시는 복잡화 된 근로자의 업무환경으로 발생될 수 있는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해 월 2회 찾아가는 보건관리를 시행한다. 또한, 하절기 사망사고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질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밀폐 공간에서의 작업으로 인한 건강장해의 예방조치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종춘 파주시 자치행정국장(안전보건관리책임자)은 “근로자 보건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보건관리를 통해 작은 노력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쾌적한 사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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