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3일까지 치매관리사업의 요구도와 치매 인식도 조사를 실시했다.
일반시민, 치매 돌봄가족, 치매 고위험군 등 133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설문은 치매 환자 및 치매 돌봄가족의 요구도, 치매안심센터의 서비스 확대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치매인식도 조사는 12개 항목의 문제 풀이로 진행됐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치매환자를 위한 돌봄지원 서비스 강화(45%), 치매치료비 자격기준 완화(39%) 순으로 요구도가 높았다. 또한, 파주시의 치매인식도는 평균 점수 8.2점으로 타 시·군 인식도에 비해 비교적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타 시·군 8.7점, 8.24점)
조사 결과에 따라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밀집지역 내 치매단기쉼터 신설 및 요구도에 맞춘 사업추진을 논의할 계획이다.
임미숙 파주시 건강증진과장은 “파주시민의 피부에 와 닿는 사업추진을 위해 요구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결과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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