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 대화도서관은, 몸도 마음도 크게 자라는 청소년 시기에 필요한 삶에 대한 시각을 틔워줄 청소년 인문학 강의 ‘청소년 인문학 열린교실’ 프로그램을 3월부터 10월까지 매달 1회씩 진행한다.
‘청소년 인문학 열린교실’은 청소년들의 관심사와 앞으로 공부하거나 몸담고 싶은 분야에 대해 생각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삶의 멘토’가 되어줄 청소년 인문학 도서의 저자를 초청해 주제별 강의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20일에 첫 시작해 10월까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오후2시마다 총 8회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Zoom)으로 진행한다.
▲1강 3월 20일- 이명석 선생님(‘논다는 것’저자)의 ‘오늘 놀아야 내일이 열린다! 나는 어떻게 이런 멋진 감정들을 득템했는가’ ▲2강 4월 17일- 서의동 선생님(‘다음 세대를 위한 통일 안내서’저자)의 ‘모두에게 더 나은 사회를 위해 통일을 토론하자’ ▲3강 5월 15일- 권용선 선생님(‘읽는다는 것’저자)의 ‘책을 펼치면 변신이 시작된다는 책읽기 이야기’ ▲4강 6월 19일- 오창익 선생님(‘사람답게 산다는 것’저자)의 ‘나를 지켜주고 이웃과 함께 행복한 인권이야기’ ▲5강 7월 17일- 김현식 선생님(‘나를 위해 공부하라’저자)의 ‘고전이 건네는 말, 참된 공부의 의미를 찾는 다섯 가지 물음’ ▲6강 8월 21일 - 박사 선생님(‘가꾼다는 것’ 저자)의 ‘나와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을 가꾸는 손길이 세계를 좀 더 좋게 만든다’▲7강 9월 18일- 김성호 선생님(‘관찰한다는 것’저자)의 ‘관찰, 나와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해주는 힘’ ▲8강 10월 16일- 고병원 선생님(‘생각한다는 것’ 저자)의 ‘철학은 공부이자 자유이자 친구이자 행복한 삶이다’ 등의 주제로 총 8번의 강의가 청소년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고양시 대화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 인문학 열린교실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멘토 선생님들의 강연을 듣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생각의 폭을 키우고 이 넓은 세상에서 자신만의 길을 잘 찾아 꿈을 성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http://goyanglib.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매월 중·고등학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 대화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031-8075-9123)에게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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