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5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원활한 공모 추진을 위해 관광・편의서비스 구축 및 제공에 직결된 관련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첨단정보통신기술을 관광 분야에 접목하여 경쟁력 있고 편리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지역관광 첨단화 기반 사업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관광도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관광 전 목적지 선정부터 이동, 식사, 체험, 쇼핑, 숙박 등 실제 관광활동과 여행 후기 공유, 관광지 불편 신고 및 개선사항 제안 등 관광 이후 활동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기술이 융합된 개인별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군은 이날 관련부서와의 관광・편의서비스 구축 등을 위한 논의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이달 중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은 관광개발 제약을 최첨단 기술 적용을 통해 풍부한 역사문화자원 가치증진과 확장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관광 비대면 서비스 등 디지털 서비스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한 뉴노멀 시대 관광산업의 새로운 대안”이라며 “스마트관광도시 공모 선정을 통해 부여군의 역사문화자원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관광산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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