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행복쿠키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및 겨울방학으로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아동들이 가족과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쿠키 만들기 키트를 각 가정으로 배송해 아동이 직접 알록달록 쿠키를 만들고 인증 사진을 보내는 방식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의 양육자는 “아이와 함께 쿠키를 만들고 나누어 먹으며 양육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가족이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가정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드림스타트를 통해 성장 발달에 필요한 지원을 받아 저마다의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만 0~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길어지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진정세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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