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 업무협약식 개최작가팀·초등학교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첫걸음
부천시는 지난 4일 시청 만남실에서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인 부천형 미세먼지 클린 미술전시관 조성을 위해 작가팀·초등학교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덕천 부천시장, 김주삼 도시교통위원장, 홍진아 시의원, 4개 작가팀 대표(도원행, 부천수채화작가회, 토브도예공방, 커뮤니티 사슴사냥)와 6개교(성주초, 부천덕산초, 복사초, 일신초, 소사초, 도당초) 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는 예산·행정 지원, 주민참여 홍보 및 작품 사후 관리 ▲초등학교는 사업 대상지 장소 제공 협조 ▲작가팀은 프로젝트 추진, 작품 하자보수 등 원활하고 성공적인 사업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그간 힘든 과정을 거쳐 진행된 만큼 최종 선발된 작가팀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협약식을 발판으로 미세먼지 관련 사업을 확대해 아이들을 포함한 부천시민이 미세먼지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덜 수 있게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주삼 도시교통위원장은 “코로나19로 학교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적극 협조를 해주신 교장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각 과정에서 주민과의 소통이 제일 중요하며 예술과 미세먼지 기술이 융합한 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시의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 사업은 예산 총 4억(국비 80% 시비 20%)을 투입해 지난해 8월부터 사업 대상지인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 및 지역 예술문화 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협약식을 시작으로 본격 진행하여 올해 4월 사업 완료를 목표로 내실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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