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이하 충남아산FC)이 지난 3일, 2021시즌 효율적인 구단 운영 및 필승을 다짐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순신종합운동장 내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담회는 구단주인 오세현 시장, 충남아산FC 이운종 대표이사와 프로,U18 감독 및 대표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담회는 ‘새로운 희망과 힘찬 도약’을 위해 구단의 중점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시(도)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정담회를 준비한 충남아산FC 이운종 대표이사는 “2021시즌, 2년 차를 맞는 충남아산FC가 더 나은 비상을 위해 효율적인 구단 운영 방안을 보고하고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충남아산FC가 많은 시(도)민 분들에게더욱 사랑받는 구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서 충남아산FC는 ▲구단의 운영 방향 및 정책에 대한 내·외부 공감대 형성 ▲구단의 재정 여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 강구 추진 ▲안정적인 선수단 구성 및 인성 함양 교육 강화 ▲다양한 이벤트 행사 진행으로 홈경기를 축제의 장으로 운영 ▲도(시)민과 함께하는 연고지 밀착도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다양화 및 적극적 추진 등 5개 분야로 나눠 2021시즌 운영계획을 보고했다.
또한, 프로와 유소년팀(U18) 운영 방안 및 올 시즌 각오를 듣는 자리도 이어졌다. 충남아산FC 박동혁 프로팀 감독은 “오늘과 같은 자리를 만들어주신 구단주 오세현 아산시장님 및 이하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작년 팀 재창단 이후 다소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2021년을 도약의 해로 삼아 충남아산FC가 아산시 나아가 충남도민분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감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U18팀 오동훈 감독은 “프로축구의 근간이 될 유소년팀의 감독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유소년 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더불어 인성 함양에도 힘을 쏟아 우리 선수들이 충남아산FC의 프렌차이즈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세현 구단주는 “이번 정담회를 통해 충남아산FC 이운종 대표이사님을 중심으로 구단 관계자께서 창단 목표를 이루기 위해 힘 써주시는 부분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정담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노력이 충남아산FC가 더욱 발전하고 앞으로 5년, 10년을 넘어 명문 구단으로 지속될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며“우리가 새 옷을 입으면 마음이 달라지듯, 새 디자인의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마음으로, 창단 첫해의 어려움을 뒤로하여 2021년은 새로운 희망과 힘찬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아산FC는 다가오는 13일 오후 4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2021 K리그2 3R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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