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산후조리원 9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모자보건법 위반사례 및 코로나19 대응 관련 감염관리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중점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별 1개조 2명의 점검반을 편성하고, 점검내용은 ▲코로나19 대응 준수 여부, ▲산후조리원 인력기준 및 시설기준, ▲종사자 방문객 위생관리 준수 여부,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기록부 비치 여부, ▲이용요금 공개 및 책임보험 가입 여부, ▲ 산후조리업자, 종사자 건강진단 및 예방접종 등 모자보건법 준수 여부를 중점으로 점검하게 된다.
한편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위반 사항에 대하여는 관련 규정에 의거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 및 신생아가 모인 산후조리원에서 집단 감염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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