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8일 상당구 월오동, 문의면 꽃묘장을 방문하여 꽃묘 생산 현장을 점검했다.

꽃묘 생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봄 꽃묘 생산 및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꽃묘장에서 연중 생산되는 계절 꽃은 64만본 정도로 청주시 주요간선도로 및 교통섬, 화단 등 170개소에 식재되어 아름다운 도심 경관을 연출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청주대교, 청남교, 방서교, 제2운천교 등 교량 난간에 가자니아, 팬지, 작약, 웨이브폐츄니아 등 봄 꽃묘 화분을 설치하고 문암생태공원 및 무심천 튤립공원 식재지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꽃의 도시 청주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곳곳에 식재된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들을 보면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꽃묘 생산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