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농협은행 부천시지부에서는 카드 적립금 1억1천여만 원을 세계 속의 문화 창의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부천시에 전달했다.
이는 부천시와 제휴한 부천 통카드, 부천사랑카드 등 부천시 공무원과 부천시 사회복지법인 등 보조사업 기관의 이용실적에 따라 적립된 금액이다.
이번에 전달된 적립금이 비씨카드 적립금과 함께 2020년부터 자활기금 25%, 성평등기금 25%, 노인복지기금 50%로 배분됨에 따라 3개 기금 예산이 증액되어 다양한 복지 사업에 쓰이게 된다. 특히, 2021년에는 노인복지기금 신규사업비로 편성되어 「고령친화 안정하우징 서비스」에 6천5백만 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고령친화 안정하우징 서비스 사업은 노화에 따른 생활기능 장애를 배려하고 낙상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을 설치하며 소규모 생활 수리 및 위생 소독 등 노인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4월부터 시행 예정인 신규사업이다.
농협은행 부천시지부 최성국 지부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열악해진 복지 분야에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라며, 적립금 증대를 위해 제휴카드 이용을 적극 권장하여 더 많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전반적으로 경기가 침체되고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양질의 혜택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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