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해빙기 맞아 안전한 홍성군 만들기 ‘총력’해빙기 도로정비 및 급경사지 안전점검 실시
홍성군은 해빙기를 맞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와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홍성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에 따르면 이번 겨울 한파와 잦은 폭설로 다량의 제설제가 도로에 뿌려지면서 예년에 비해 도로 노면의 포장파손 및 균열 발생된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해빙기 도로정비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도로 안전점검 및 일제정비에 나선다.
이 기간 동안 군도 및 농어촌도로 213개 노선 604.5km에 이르는 도로를 대상으로 △도로포장의 파손 ,요철 및 포트홀 보수 △도로절토사면 낙석, 산사태 위험지역 정비 △교량, 터널 구조물 손상 및 변형 등을 중점 점검하고 제설작업으로 발생된 도로변의 빈 모래주머니, 포설된 모래 제거 및 도로․교통시설물 청소 작업을 벌여 깨끗한 도로 환경조성에도 주력한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점검결과 긴급정비가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자체 보유한 장비 및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즉시 응급복구 조치하고, 자체보수가 어려운 지역은 정비계획 수립 및 소요예산을 확보하여 조속히 정비토록 하되, 복구공사 완료시까지 관리 및 순찰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되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급경사지 14개소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비탈면 시설의 배수·낙석·표면보강시설 이상 유무 ▲비탈면 상태의 균열·침하·세굴·배부름현상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험 징후가 발견되는 시설에 대하여는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근본적인 방지대책을 마련하고, 필요 시 위험구역 설정, 통제선 설치 등 신속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주요도로와 급경사지 안전점검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라며 “군민들도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발견할 경우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하여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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