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추진 18개 업소 선정, 업소당 200만 원씩 간판제작 설치비 지원
충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옥외광고사업자를 위해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에 사업장을 둔 관내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소 간판 제작・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 내 18개 업소를 선정해 업소당 200만 원씩 총 3,6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 자격 등을 충족해야 하며, 충주시 관내에 옥외광고업을 등록한 업체를 통해 간판 제작 설치 등을 신청해야 한다.
지원자 선정은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선정 기준에 따라 직전년도 매출액, 사업장 운영 기간 등을 토대로 결정하며, 동점 시 매출액이 적은 점포를 선정할 예정이다.
단, 2018년~2020년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된 업체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간판 교체를 희망하는 소상공인 사업자는 필요 서류를 준비해 점포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옥외광고사업의 활력을 제고하고 도시 미관 개선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노후 간판 정비가 필요한 소상공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