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아이들의 즐거운 영어 독서 습관, 인공지능 기술로 해결한다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 이하 진흥원)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0~21년 지역SW서비스사업화지원사업’을통해 AI(인공지능) 영어도서 큐레이션*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 추천이라는 뜻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행위
이 서비스는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한국 아이들에게 최적화된 영어학습 플랫폼으로 도서 빅데이터 분석과 AI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습자에게 꼭 맞는 책을 추천해주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수준별 독서 교육을 제공한다.
2008년 창업한 ㈜참빛교육은 맞춤형 영어 독서 프로그램 ‘참빛북클럽’ 플랫폼을 통해 전국 3천여개 교육기관을 포함하여 17만명 이상의 누적 유료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전자책 제작뿐만 아니라 1,700여권의 해외원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에듀테크 분야 강소기업이다.
㈜참빛교육은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기존 회원을대상으로 사용료를 조정하거나 고양시 소재 회원들에게 AI 레벨테스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노력했다.그 결과,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원 수와 매출액이 전년 대비 오히려증가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참빛교육은 작년 1차년도 사업을 통해 신규인력 9명을 채용하고, ‘도서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시스템’과 ‘독서 레벨테스트 시스템’에 대한 특허 출원, AI 기업‧기술 인증 획득, 어학원들로부터 사업참여의향서를 받으며본격적인 사업화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사업과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으로써 빅데이터를 고도화했고, 12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수요기업들로 인한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올해 2차년도에는 기술을 고도화시켜 AI 영어도서 큐레이션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고양시 취약계층 아이들 혹은 공공 도서관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본 사업을 통해 고양시는 코로나 19에 대응한 비대면 교육 환경을 선도하고, 아이들의 올바른 영어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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