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선유6리 일원의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를 위한 ‘선유6리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3월 중 착공한다.
선유6리 일원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진행한 ‘문산 하수관거 정비사업’ 추진 시,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를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공사를 반대하는 민원 발생으로 인해 당시, 사업에서 제외된바 있었다.
이후 2019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개인하수처리시설(정화조) 사용에 따른 악취발생 등 주민불편과 관련한 공공하수도 정비사업 추진 건의가 접수됐고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2020년에 하수관로 정비를 위한 설계용역을 완료했다.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오수관로 신설(0.6㎞), 배수 설비(54개소) 공사가 진행된다. 사업비는 총 8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가 완료되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거쳐 하천으로 방류되던 생활하수가 하수관로를 통해 문산공공하수처리시설(하수처리장)까지 이송·처리될 예정으로 방류하천의 수질개선 및 악취 감소 등 생활환경이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하수관로 정비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하천 수질개선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우선 과제인 만큼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주민숙원사업으로 추진되는 해당 공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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