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료 반액 감면!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 전액 감면 이어 지속 추진
예산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농기계 임대료 반액 감면을 올해 6월 말까지 추진한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노동자 입국 제한 등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전액 감면했으며, 이 같은 지원정책으로 임대농기계 임대건수가 30% 증가했고 관내 6200여 농가가 총 2억4000만원의 감면혜택을 받았다.
군은 올해 농기계 임대료 반액 감면을 6월 말까지 추진하며, 개별농가에 2500여대의 임대 장비를 임대해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70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기계가 필요한 농업인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모든 임대농기계를 예약하고 사용 전날 오후 4시나 당일 아침 8시경 임대해 최대 3일간 사용할 수 있다.
권순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농기계 임대료 감면 연장과 농작업 지원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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